[포토多이슈] 벚꽃축제 시작과 동시에 ‘벚꽃엔딩’

홍윤기 2023. 4. 5.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벚꽃이 이상 기온으로 인해 예년보다 빠르게 피면서 개화 시기에 맞춰 축제를 계획한 '여의도 봄꽃축제'가 벚꽃이 낙화한 상태로 개막했다.

서울 영등포구는 4년 만에 서울 벚꽃길의 명소인 여의도 일대에서 4일부터 9일까지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열었다.

5일 비까지 내리면서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다만 축제는 예정대로 일요일인 9일까지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봄비가 내린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운중로 벚꽃길에 꽃잎이 떨어져 있다. 2023.4.5 홍윤기 기자

벚꽃이 이상 기온으로 인해 예년보다 빠르게 피면서 개화 시기에 맞춰 축제를 계획한 ‘여의도 봄꽃축제’가 벚꽃이 낙화한 상태로 개막했다.

제17회 여의도 봄꽃축제가 개막한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을 찾은 시민들이 꽃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3.4.4 홍윤기 기자
제17회 여의도 봄꽃축제가 개막한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에서 한 아이가 떨어진 꽃을 만지고 있다. 2023.4.4 홍윤기 기자
제17회 여의도 봄꽃축제가 개막한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을 찾은 시민들이 꽃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3.4.4 홍윤기 기자

서울 영등포구는 4년 만에 서울 벚꽃길의 명소인 여의도 일대에서 4일부터 9일까지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열었다.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장지천 벚꽃길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을 보며 산책하고 있다. 2023.3.26. 도준석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울 대부분 지역의 벚꽃이 만개했다. 벚꽃 개화시기가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앞 당겨진 이유는 전국적인 이상고온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2일 서울 최고 온도는 25.1도로 역대 3월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봄비가 내린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운중로 벚꽃길에서 환경미화원들이 떨어진 꽃잎들을 정리하고 있다. 2023.4.5 홍윤기 기자

5일 비까지 내리면서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다만 축제는 예정대로 일요일인 9일까지 진행된다.

홍윤기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