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심하게 우는 딸 송지아, 무섭고 가슴 아팠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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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우린 시합을 다닌다 생각 말고 여행 다니는 것처럼 재밌게 시합 다니자라는 말을 매번 했고 성적이 안 나와도 화 한 번 내지 않고 수고했어 괜찮아라는 말을 먼저 했습니다. 그 대신 일상 생활에 연습과 계획된 약속은 게으르면 안 된다고, 부지런해야 한다고"라고 딸 송지아와 나눈 대화를 떠올렸다.
한편 박연수는 슬하에 딸 지아, 아들 지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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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송지아가 바닷가를 배경 삼아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송지아는 밝고 씩씩한 자태를 뽐내며 화사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유의 쾌활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박연수는 이와 함께 "언젠가 부터 시합에 성적이 안 나오는 날에는 심하게 우는 지아를 보면서 문득 무섭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지금 당장 타이트하게 쪼면 성적은 나오겠지만 멀리 보고 싶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린 시합을 다닌다 생각 말고 여행 다니는 것처럼 재밌게 시합 다니자라는 말을 매번 했고 성적이 안 나와도 화 한 번 내지 않고 수고했어 괜찮아라는 말을 먼저 했습니다. 그 대신 일상 생활에 연습과 계획된 약속은 게으르면 안 된다고, 부지런해야 한다고"라고 딸 송지아와 나눈 대화를 떠올렸다.
또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운전과 맛난 밥과 어떠한 일이 있어도 엄마는 지아 편이라는 확실한 믿음을 주는 것"이라며 "아직도 내 옆에서 곤히 자는 우리 딸을 보며 건강하고 씩씩해서 너무 감사"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연수는 슬하에 딸 지아, 아들 지욱을 두고 있다. 지아는 현재 프로 골프선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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