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쳤다 다시 내린 비…수원 KIA-KT전 우천 취소[수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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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KT 위즈전이 우천 취소됐다.
이날 오전 내내 내린 비는 오후 들어 잠시 소강 상태를 보였다.
홈팀 KT 관계자들은 경기시작 3시간30분 전인 오후 3시께부터 내야 전체를 덮은 대형 방수포를 걷고 그라운드 정비 작업을 시작했다.
일기예보상으로 수원 지역에 더 이상의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따른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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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KT 위즈전이 우천 취소됐다.
이날 오전 내내 내린 비는 오후 들어 잠시 소강 상태를 보였다. 홈팀 KT 관계자들은 경기시작 3시간30분 전인 오후 3시께부터 내야 전체를 덮은 대형 방수포를 걷고 그라운드 정비 작업을 시작했다. 일기예보상으로 수원 지역에 더 이상의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따른 조치. 그러나 방수포를 걷은 지 30분이 채 지나지 않아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양은 점점 늘어났다. 결국 임채섭 KBO 경기운영위원이 오후 4시20분 우천 취소를 결정하면서 이날 경기는 추후 편성이 결정됐다.
KIA는 5일 선발 예고했던 양현종이 6일 그대로 마운드에 오른다. KT 역시 보 슐서를 그대로 투입하기로 했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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