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도, 첼시도 부르는데 NO....요즘 시대에 보기 힘든 충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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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튼 감독의 인기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감독 중 한 명은 데 제르비 브라이튼 감독이다.
하지만 데 제르비 감독은 브라이튼에 집중하길 원하는 중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데 제르비 감독은 이번 시즌에는 어떤 장애물도 원하지 않는다. 그는 전적으로 브라이튼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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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튼 감독의 인기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감독 중 한 명은 데 제르비 브라이튼 감독이다.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결별하고, 첼시가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경질하면서 새로운 정식 감독을 찾고 있는데 두 구단 모두 데 제르비 감독을 후보에 포함시킨 상태다.
데 제르비 감독은 2013-14시즌부터 지도자의 커리어를 밟기 시작했다. 조국인 이탈리아에서 여러 구단을 거치면서 성장해왔다. 팔레르모와 베네벤투를 거쳐 사수올로에서 감독 능력을 펼치기 시작했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도 인정 받으면서 프리미어리그(EPL)로 입성했다. 첼시로 떠났던 포터 감독의 후임이었다.
포터 감독이 떠나면서 브라이튼은 흔들릴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데 제르비 감독은 빠르게 팀을 안정화시켰다. 오히려 포터 감독 시절보다도 브라이튼이 더욱 강력해졌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미토마 카오루와 에반 퍼거슨 같은 자원을 과감하게 기용하면서 포터 감독의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다.
브라이튼은 현재 승점 46점으로 리그 6위를 달리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을 노리는 중이다. 3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이도 얼마 나지 않아서 충분히 4위권 경쟁도 노려볼 수 있는 브라이튼이다.
당연히 데 제르비 감독에 대한 러브콜도 폭발하고 있다. 하지만 데 제르비 감독은 브라이튼에 집중하길 원하는 중이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데 제르비 감독은 이번 시즌에는 어떤 장애물도 원하지 않는다. 그는 전적으로 브라이튼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여름에는 데 제르비 감독의 거취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바이아웃 조항이 있기 때문이다. 로마노 기자는 "데 제르비 감독을 임명하기 위한 고정 금액은 1000만 유로(약 143억 원) 이상이다. 이 조항은 이번 시즌에는 유효하지 않고, 오로지 여름에만 발동될 수 있다"며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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