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2호기, 계획예방정비 중 예비디젤발전기 자동기동

이은희 기자 2023. 4. 5.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계획예방정비 중이던 월성2호기 예비디젤발전기가 자동으로 기동됐다고 5일 밝혔다.

월성2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는 이날 오전 10시 34분 원자로 정지 상태에서 전력을 공급하는 차단기가 개방됐다.

원자력발전소는 전력공급계통이 다중화돼 차단기가 개방되더라도 대기 중인 설비로 즉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성2호기(왼쪽 세 번째)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계획예방정비 중이던 월성2호기 예비디젤발전기가 자동으로 기동됐다고 5일 밝혔다.

월성2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는 이날 오전 10시 34분 원자로 정지 상태에서 전력을 공급하는 차단기가 개방됐다.

그로 인해 대기 중이던 예비발전기가 기동돼 발전소에 전력을 공급, 현재 안전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외부 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다.

원자력발전소는 전력공급계통이 다중화돼 차단기가 개방되더라도 대기 중인 설비로 즉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월성2호기는 지난 3월 9일부터 법정 정비에 들어갔다.

월성원자력본부는 현재 차단기 개방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