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창립 47주년 기념식…올해 연구자상에 강찬모 박사

김태진 기자 2023. 4. 5.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5일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창립 4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ETRI는 '올해의 ETRI 연구자상' 등의 시상을 하고 임직원 연구성과를 격려했다.

올해 ETRI 연구자상은 초실감 메타버스를 위한 가상·증강현실(VR·AR) 기기의 주요 부품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마이크로디스플레이 핵심기술을 개발한 강찬모 박사가 수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승찬 ETRI 원장(왼쪽)과 올해의 연구자상을 수상한 강찬모 박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ETRI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5일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창립 4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ETRI는 '올해의 ETRI 연구자상' 등의 시상을 하고 임직원 연구성과를 격려했다.

올해 ETRI 연구자상은 초실감 메타버스를 위한 가상·증강현실(VR·AR) 기기의 주요 부품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마이크로디스플레이 핵심기술을 개발한 강찬모 박사가 수상했다.

강 박사는 초고해상도 마이크로디스플레이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소자와 공정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연구성과를 성공적으로 기술이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탁월한 연구성과를 통해 국민의 안전과 편의에 이바지한 연구원에게 수여되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상은 △입체통신연구소 나지현 책임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 권선형 책임 △기획본부 이성원 책임연구원이 수상했다.

입사 3년 미만 직원에게 주어지는 신입직원상은 △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 김윤곤 선임 △입체통신연구소 노훈동 선임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 최기홍 선임 △ICT전략연구소 성지훈 선임 △사업화본부 박영배 책임이 받았다.

기술이전 부문에서는 지난해 우수연구실적을 바탕으로 초지능창의연구소 복합지능연구실의 ‘종단형 음성인식기술’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기술은 지난해 총 13건의 기술이전을 시행해 약 27억원의 기술료 성과를 이뤘다.

최우수학술지 분야에서 초지능창의연구소 윤영우 책임, 우수학술대회 분야에서 입체통신연구소 우승원 연구원, ETRI저널 분야에서 초지능창의연구소 신호철 책임, 특허 부분에서 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 여준기 책임, 표준화 부문에서 ICT전략연구소 최영환 책임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밖에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가 연구원의 주요 연구개발성과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특허 수익화 업무에 협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방승찬 원장은 “이번 47주년 창립기념식을 계기로 ‘디지털 혁신으로 행복한 미래세상을 만드는 기술선구자’라는 기관의 비전을 실현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ETRI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