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식] 14일 국민권익위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등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14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음성읍 설성문화회관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공공기관을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을 위해 국민권익위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고충민원 해결 서비스다.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상담 분야는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개선, 불공정 거래, 복지, 노동, 농업 등 행정 전 영역을 대상으로 한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별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음성군,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 대상기업 모집

충북 음성군은 여성친화기업 인증을 하고 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하는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서 기업경영 2년 이상(본사 또는 사업장),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100인 미만 중소기업 중 여성근로자 비율 30％ 이상 기업이다.

인증 평가표를 바탕으로 여성친화군민참여단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한다.

모집 기업은 5곳이다. 21일까지 제출서류를 준비해 이메일, 방문,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되면 ▲여성친화기업 협약·현판 수여 ▲여성휴게실, 화장실, 탈의실 등 환경개선사업비 700만원 ▲각종 기업지원 사업 때 가점 부여 ▲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여성취업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사회복지과(043-871-3362)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군, 청사 복도 갤러리 2차 전시

충북 음성군은 군청 본관 2층 복도에 조성한 갤러리에 올해 2차 전시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다시 일상으로’를 주제로 지역작가 사진 작품 40점을 한국예총 음성지회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와 협의해 선정했다.

전시 시간은 6월 말까지다.

◇음성군, 6·25참전유공자 유가족에 무공훈장 전수

충북 음성군은 5일 군수실에서 고(故) 엄한주 분대원의 유가족 엄영식씨에게 국방부를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증서, 기념패를 전수했다.

고인은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1951년 11월 23일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그동안 훈장을 받지 못했다.

엄 분대원은 경기 파주·연천지역 일대에서 교량을 설치해 병력과 탱크 등이 원활하게 이동하도록 군사력 유지와 향상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