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쇼’ 영기 “고향 안동...아직 간고등어 인지도 못 이겼다”
가수 영기가 ‘싱글벙글쇼’ 익명가왕 코너에서 맹활약 했다.
영기는 5일 방송된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이하 ‘싱글벙글쇼’) ‘익명가왕’ 코너에 연속 출연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목소리만으로 진검승부를 보는 ‘익명가왕’ 코너에서 영기는 지난달 15일부터 ‘안동간잽이’ 이름으로 출격해 남다른 실력으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안동간잽이’로 ‘익명가왕’에 출전한 영기는 지난달 15일과 29일 ‘찐이야’, ‘동전인생’, ‘님과 함께’ 라이브로 한층 성장한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5일엔 ‘사랑의 트위스트’로 포문을 활짝 열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에 청취자들은 “영탁이 울고 갈 실력”, “너무 신나고 좋다” “막걸리 땡기는 목소리다” 등 반응을 보내는 동시에 영기를 맞히기 위해 추측에 열을 올렸다.
실력과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맘껏 발산한 영기는 라이브 무대로 고득점을 획득했고, 비트박스, 가수 하동균과 황제성의 성대모사까지 선사하며 감탄을 불러 모았다.
이목을 집중시킨 영기는 “제 고향이 안동인데 아직 간고등어 인지도를 못 이겼다. 인지도 상승을 목표로 잡아서 이름을 ‘안동간잽이’로 선택했다”라며 이름에 얽힌 비하인드까지 전했다.
영기의 맛깔나는 라이브에 이윤석 또한 “행사에 맞춤인 목소리다”라고 극찬했고, 영기는 개그감 충만한 개인기까지 대방출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비교불가인 실력과 끼로 연속 ‘익명가왕’에서 활약한 영기는 이날 방송에서 아쉽게 정체를 공개하게 됐고, “처음에 반고정 코너였는데, 이렇게 고정 코너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데 한몫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마지막으로 ‘동네오빠’를 선보였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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