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국내 개막전'에서 눈길을 끄는 외국인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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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이 개최된다.
한편, KLPGA는 "올해부터 정규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가 같은 기간 국외에서 개최되는 해외투어에 횟수 제한 없이 출전할 수 있도록 했다"며 "단, 출전하고자 하는 해외투어와 KLPGA 메이저 대회가 같은 기간에 개최될 경우에는 KLPGA 메이저 대회에 우선적으로 참가해야 하며, 해외투어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경우에는 별도 공인 규정에 따라야 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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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이번 주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이 개최된다.
KLPGA 투어 2023시즌 세 번째 시합인 동시에 올해 첫 대회인 '국내 개막전'이다.
총 참가자 120명 중에는 리슈잉(19·중국), 린 마리아 그랜트(24·스웨덴) 2명의 외국인 선수가 포함돼 있다.
리슈잉은 지난해 2월에 외국인 선수에게 준회원 선발전과 점프투어를 전면 개방한 뒤 국내 선수와 동일한 단계를 거쳐 처음으로 정규투어까지 입성한 선수다.
린 그랜트는 2022시즌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LET 상금순위 상위자 자격으로 KLPGA 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비롯한 2개 대회에 출전한다.
리슈잉은 대회 첫날 송가은(23), 최예림(24)과 같은 조에 편성되었고, 6일 오전 7시 55분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린 그랜트는 1라운드에서 임희정(24), 이예원(20)과 같은 조에 묶였고, 낮 12시 15분에 1번홀에서 출발한다.
한편, KLPGA는 "올해부터 정규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가 같은 기간 국외에서 개최되는 해외투어에 횟수 제한 없이 출전할 수 있도록 했다"며 "단, 출전하고자 하는 해외투어와 KLPGA 메이저 대회가 같은 기간에 개최될 경우에는 KLPGA 메이저 대회에 우선적으로 참가해야 하며, 해외투어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경우에는 별도 공인 규정에 따라야 한다"고 5일 밝혔다.
해외투어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경우는 대체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일 가능성이 높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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