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하천 만드는 의정부시, 수변 공간에 '감성'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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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가 '걷고 싶은 하천'을 목표로 지역내 수변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한다.
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달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방하천 친수공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가 명품 도시, 명품 하천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주민 의견 수렴, 관련 부서 협업 등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는 감성 수변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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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걷고 싶은 하천'을 목표로 지역내 수변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한다.
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달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방하천 친수공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민간전문가, 관련 부서장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법, 하천 조성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사업은 민선8기 핵심 사업인 걷고 싶은 명품 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체험, 학습, 힐링, 문화가 어우러진 감성적인 수변공간으로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담당 부서에서는 2022년 1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관계자 회의(10회), 전문가 자문 등 명품 도시, 명품 하천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간보고회는 2회에 걸쳐 ▲인간과 자연의 공존 ▲주변 공간 연계 ▲가족·연인·친구들의 힐링 공간 ▲다채로운 경관 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조성 등 ‘감성문화의 길’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하천별 테마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가 명품 도시, 명품 하천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주민 의견 수렴, 관련 부서 협업 등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는 감성 수변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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