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ㆍ살해 배후 의심 30대 용인서 체포

고우리 2023. 4. 5.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에서 벌어진 40대 여성 납치ㆍ살해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사건 배후로 지목된 코인업계 관계자를 체포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5일) 오후 3시쯤 경기도 용인시에서 강남 40대 여성 납치ㆍ살인 사건 배후로 지목된 35살 유 모 씨를 체포해 압송 중입니다.

유 씨는 피해 여성의 납치ㆍ살해를 의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강남 납치·살인' 추가 공범 체포 사진 : 연합뉴스

서울 강남에서 벌어진 40대 여성 납치ㆍ살해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사건 배후로 지목된 코인업계 관계자를 체포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5일) 오후 3시쯤 경기도 용인시에서 강남 40대 여성 납치ㆍ살인 사건 배후로 지목된 35살 유 모 씨를 체포해 압송 중입니다.

유 씨는 피해 여성의 납치ㆍ살해를 의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는 피해자와 가상화폐 투자로 얽힌 투자자로, 이미 구속된 3인조에게 범행을 사주하며 착수금 명목의 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는 피해자가 살해당하기 전 가상화폐 사업을 함께 벌이다 이후 관계가 틀어져 법적 다툼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납치ㆍ살해를 실행한 30살 연 모 씨와 36살 황 모 씨, 이들을 지원한 것으로 의심받는 35살 이 모 씨를 지난달 31일 구속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피해자 미행 등에 가담했던 A씨와 또 다른 공범 1명을 추가로 입건한 상태입니다.

다만 범행을 지원한 것으로 의심받는 이 씨와 오늘 체포된 유 씨는 범행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