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임 강수진, "국립발레단 100년 위한 계획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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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임기를 시작한 강수진 국립발레단장은 100년을 위한 계획을 서두르지 않고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강 단장은 오늘 서울 서초구 국립예술단체 공연연습장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국립발레단이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수석무용수였던 강수진은 2014년 국립발레단의 제7대 단장으로 임명된 뒤 국립 예술 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4번째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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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임기를 시작한 강수진 국립발레단장은 100년을 위한 계획을 서두르지 않고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강 단장은 오늘 서울 서초구 국립예술단체 공연연습장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국립발레단이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단장은 세 번째 임기 뒤 자리에서 물러나 독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표시했지만 "발레단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많아 다시 한 번 힘을 내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급하게 이뤄진 연임 결정 과정에 대해서는 아쉬움도 나타냈습니다.
강 단장은 "국립발레단의 경우 매해 다음 연도 프로그램을 준비하느라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게 단원과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며 "조금만 더 여유가 주어진다면 충분히 더 발전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수석무용수였던 강수진은 2014년 국립발레단의 제7대 단장으로 임명된 뒤 국립 예술 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4번째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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