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박진영, 5월 8일 입대..."더 나은 사람으로 돌아올 것" 자필 편지

그룹 갓세븐(GOT7) 멤버 겸 배우 박진영 씨가 오는 5월 8일 입대를 앞두고 자필편지로 인사를 전했다.

박진영 씨는 5일 자신의 SNS에 공개한 자필 편지를 통해 "기사로 제 입대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라셨죠?"라며 "공개된 내용처럼 5월 8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입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 걱정이 크겠지만 저는 여러분들을 만나면서 오히려 이제는 더 담담하고 든든해진 것 같다"라며 "그래서 여러분들 생각하며 몸 건강히, 많은 것을 경험하고 더 나은 사람으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전한다"고 적었다.

끝으로 "얼른 다시 만나자.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한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이날 박진영 씨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 씨가 오는 5월 8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박진영 씨는 지난 2012년 드라마 '드림하이2'에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고, 이후 2014년 그룹 갓세븐으로 데뷔했다. 아이돌과 연기를 병행해온 그는 tvN 드라마 '아다마스', '유미의 세포들', 넷플릭스 영화 '야차'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사진=오센, 박진영 SNS]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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