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리바운드’ 상영 중 인증샷 촬영→당당히 SNS 업로드

장다희 2023. 4. 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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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윤이 상영 중인 영화를 촬영해 SNS에 올렸다.

최정윤은 5일 자신의 SNS에 "미쳤다.. 펑펑 울다가 나왔네.. 내 아들 기범이 멋지다. #리바운드 #감동실화 #꼭봐야하는영화 #고고"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 '리바운드'의 한 장면과 엔딩크레딧이 담겨 있다.

문제는 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촬영, SNS에 올렸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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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다희 기자]

배우 최정윤이 상영 중인 영화를 촬영해 SNS에 올렸다.

최정윤은 5일 자신의 SNS에 "미쳤다.. 펑펑 울다가 나왔네.. 내 아들 기범이 멋지다. #리바운드 #감동실화 #꼭봐야하는영화 #고고"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 '리바운드'의 한 장면과 엔딩크레딧이 담겨 있다. 이 작품은 2012년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전국 고교 농구대회에서 최약체 농구부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린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렸다. 장항준 감독의 신작이다.

최정윤은 "저도 잠깐 출연"이라며 출연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문제는 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촬영, SNS에 올렸다는 점이다. 이는 엄연한 불법이다.

영상저작물법 제104조의 6(영상저작물 녹화 등의 금지)에는 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의 스크린을 찍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복제·배포된 장면에 등장한 배우의 초상권을 침해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한편 1997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한 최정윤은 2011년 3월 4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했다. 남편은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이다. 이랜드 그룹 2세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최정윤은 결혼 11년 만인 지난해 10월 윤태준과 협의 이혼하며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사진=뉴스엔 DB, 최정윤 개인 계정)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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