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100년 전 사라졌던 美호수가 다시 생겨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를 강타한 폭설과 폭풍우 등 이상기후로 100년 전 사라졌던 호수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면서 기후변화의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영국 스카이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중간에 위치한 툴레어 분지는 한때 호수였으나 100년 전 물이 빠진 뒤 아몬드, 피스타치오 등 견과류와 우유, 과일의 미국내 주요 산지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를 강타한 폭설과 폭풍우 등 이상기후로 100년 전 사라졌던 호수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면서 기후변화의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영국 스카이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중간에 위치한 툴레어 분지는 한때 호수였으나 100년 전 물이 빠진 뒤 아몬드, 피스타치오 등 견과류와 우유, 과일의 미국내 주요 산지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태평양에서 발원한 '대기의 강' 현상의 영향으로 미 서부 지역에 지난해 말부터 폭우와 폭설이 이어지면서 한 세기 동안 메말랐던 이 일대에 물이 다시 들어차 바다를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계속된 강우로 한때 호수였던 유역이 다시 물로 채워지는가 하면, 홍수로 마을들이 피해를 입고, 농장이 잠기는 등의 피해도 속출 중입니다.
게다가 기록적인 폭설로 이 근처 산악 지대에 눈이 쌓여 있는 것도 산 아래 마을 홍수 우려 등 농민들의 시름을 키우고 있습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1099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한동훈, 송파병 출마설에 "최근 송파 가본 적도 없는데 신기해"
- 광화문 광장서 분신한 남성, 병원 치료 중 하루 만에 숨져
- 분당 정자동서 교각 가드레일 무너져‥1명 사망·1명 중상
- 쌍방울 변호사비 대납 의혹 변호사, 이재명 변호인단 사임
- 서울 강서구서 전기차 택시가 자동차 매장으로 돌진‥5명 경상
- "밥 안 먹으면 압수수색해요?" 조수진에 '빵' 터졌지만‥
- "연희동 침실 벽에 현금 가방이‥" 이걸 뿌려 "전두환은 신격화"
- 법원, 강제징용 미쓰비시중공업 국내 특허권 압류
- 기후변화로 100년 전 사라졌던 美호수가 다시 생겨나
- "경선 이후 연락 끊었다"던 윤 대통령, 대통령실 해명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