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어촌체험휴양마을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기사내용 요약
어촌·민간 상생 지원…어촌 관광 활성화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대전KW컨벤션에서 '2023년 어촌체험휴양마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어촌체험휴양마을 및 지자체 관계자, 관광분야 민간기업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올 한해 어촌관광 주요 정책 방향과 어촌체험휴양마을 지원 세부 내용, 지원사업 공모 일정 등 상세정보 등을 공유했다.

특히 한국스마트관광협회를 비롯한 관광 분야 민간기업 20여곳이 참여해 어촌마을에 크라우드 펀딩 제도 및 관광 아이템을 소개하고, 참여한 기업과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또 ▲어촌관광 우수사례 및 분야별 현장 의견교류 ▲수산분야 유관단체 소개 ▲어촌활력기반구축 사업 설명 및 공모일정 안내 ▲기타 토의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 발굴된 민간기업 아이디어를 통해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콘텐츠가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회의에서 나온 건의사항 등 의견은 향후 어촌체험휴양마을 정책의 발전에 반영될 예정이다.

나승진 공단 어촌해양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어촌과 민간기업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공단이 소통의 매개가 되어 어촌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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