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법 위반 '1호 판결' 내일 내려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 현장의 인명 사고시 사업주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건의 첫 판결이 내일 내려집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내일 오전 10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청 업체와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엽니다.
내일 재판은 지금까지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건 중 첫 번째 판결입니다.
지난해 1월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검찰이 기소한 관련 사건은 14건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 현장의 인명 사고시 사업주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건의 첫 판결이 내일 내려집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내일 오전 10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청 업체와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엽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고양시 일산동구의 요양병원 증축 공사장 건물 5층에서 발생한 40대 하청 노동자의 추락사와 관련해, 안전 의무 등을 지키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이 업체가 안전대 부착과 작업계획서 작성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아 노동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판단해 업체에 벌금 1억 5천만 원, 회사 대표에 징역 2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또 현장 소장에게 징역 8개월, 안전관리책임자에게 금고 8개월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내일 재판은 지금까지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건 중 첫 번째 판결입니다.
지난해 1월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검찰이 기소한 관련 사건은 14건입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1101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한동훈, 송파병 출마설에 "최근 송파 가본 적도 없는데 신기해"
- 광화문 광장서 분신한 남성, 병원 치료 중 하루 만에 숨져
- 분당 정자동서 교각 가드레일 무너져‥1명 사망·1명 중상
- 중대재해법 위반 '1호 판결' 내일 내려진다
- 서울 강서구서 전기차 택시가 자동차 매장으로 돌진‥5명 경상
- "밥 안 먹으면 압수수색해요?" 조수진에 '빵' 터졌지만‥
- "연희동 침실 벽에 현금 가방이‥" 이걸 뿌려 "전두환은 신격화"
- 법원, 강제징용 미쓰비시중공업 국내 특허권 압류
- '강남 납치 살인' 추가 공범 1명 체포‥구속 피의자 3명 신상공개 오늘 결정
- 기후변화로 100년 전 사라졌던 美호수가 다시 생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