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순위조작' 안준영 PD 재입사 비판에 "잘못된 판단"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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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이 오디션 프로그램 순위 조작으로 실형을 산 안준영 PD를 재입사 시킨 것에 대해 비판이 일자 잘못된 판단이었다며 사과했습니다.
엠넷은 안준영 PD 재입사와 관련해 잘못을 만회할 기회를 주고자 한 결정은 사회의 공정에 대한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며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엠넷은 하지만 이미 재입사가 결정된 안 PD에 대한 해고 조치 등은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안 PD는 실형을 살고 나온 뒤 지난해 엠넷을 퇴사했다가 이달 경력직으로 재입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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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이 오디션 프로그램 순위 조작으로 실형을 산 안준영 PD를 재입사 시킨 것에 대해 비판이 일자 잘못된 판단이었다며 사과했습니다.
엠넷은 안준영 PD 재입사와 관련해 잘못을 만회할 기회를 주고자 한 결정은 사회의 공정에 대한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며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엠넷은 하지만 이미 재입사가 결정된 안 PD에 대한 해고 조치 등은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안 PD는 업무 배정은 받지 않은 상태입니다.
안 PD는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시청자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하고,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게 수천만 원 상당의 유흥업소 접대를 받은 혐의로 징역 2년 판결을 확정받았습니다.
엠넷은 법원 판결이 확정된 뒤 인사위원회를 열어 안 PD에게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안 PD는 실형을 살고 나온 뒤 지난해 엠넷을 퇴사했다가 이달 경력직으로 재입사했습니다.
'프로듀스 101' 김용범 CP도 순위 조작 혐의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았고, 엠넷 인사위원회에서 중징계를 받은 이후 업무에서 벗어나 있다가 최근 글로벌 프로젝트 업무로 복귀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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