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신작 ‘소울타이드’, 서브컬처 게임 매력 ‘물씬’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소울타이드’는 이미 한번 잠이 들었던 영혼을 ‘인형’으로 불러낸다는 이색적인 설정과 각 ‘인형’별로 부여된 이야기, 이들 ‘인형’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는 물론 전략적인 판단, 서브컬처 장르에 걸맞은 호감도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소울타이드’의 매력 포인트는 ‘인형’이다. 이용자는 루나 교단의 특별 계급인 ‘인형사’가 되어 ‘인형’을 지휘하게 된다. ‘인형’은 다른 세계에서 영혼이 된 사람들로 각기 다른 이야기를 보유하고 있다. 이용자는 이들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미궁 ‘마녀의 경계’를 탐험하고 ‘인형’과 유대감을 쌓으며 호감도를 올릴 수도 있다. 라이브 2D 기술을 활용해 생동감 있게 구현된 ‘인형’ 캐릭터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인형’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것은 ‘소울타이드’의 핵심 재미 요소다. 이용자는 메인 퀘스트인 ‘마녀의 경계’를 비롯해 검의 궤도, 마법의 향연, 공방의 조화, 강적조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인형’을 육성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전략적인 판단을 통한 공략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인형’의 경우 특수 스킬과 속성, 궁극기를 보유했다. 이용자는 이들 ‘인형’을 조합해 최적의 공략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적을 길게 눌러 약점을 파악해 더욱 확실한 전략을 세울 수도 잇다.
특히 1기의 ‘인형’은 2가지의 속성과 스킬 트리를 보유해 전략에 따라 두 개의 스킬 트리를 섞어 자신만의 트리를 완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령 적이 물과 번개에 약하다면 물 속성의 스킬 하나, 번개 속성의 스킬 하나를 조합해 새로운 스킬 트리를 만들 수 있다. 속성별로 이미 짜인 스킬 트리를 바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런 육성은 단순히 아이템을 강화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호감도, 그림자 극장 등 ‘인형’과 시간을 보내는 컨텐츠를 통해서도 육성이 가능하다. 인형사와 인형간의 영혼 결속이 단단해질수록 ‘인형’의 전투력은 올라간다는 설명이다.
궁극기도 게임의 매력을 높이는 요소다. 게이지를 모아 사용할 수 있는 궁극기는 각 인형 고유의 스토리에 기반해 연출이 제작됐다. ‘그림자 극장’, ‘너의 이야기’를 통해 이를 엿볼 수 있다.
‘인형’과 교감할 수 있는 호감도 시스템도 갖췄다. 호감도를 높여 ‘인형’의 과거 이야기와 특별 일러스트, 풀보이스의 PV도 개방할 수 있다.
호감도는 ‘인형’에게 선물을 주고 저택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방식으로 올리 수 있다. 다만 ‘인형’에 따라 선호하는 선물이 달라 이에 맞춰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선호하는 선물을 받은 ‘인형’은 특별한 대사를 하기도 한다. 호감도가 오르면 ‘인형’과 리코시아를 둘러보며 데이트를 즐기거나 ‘그림자 극장’을 통해 과거의 이야기를 확인 가능하다.
또 저택에서 인형들에게 요리해주거나 방을 꾸며주고 ‘인형’끼리 짝을 지어 아르바이트를 보낼 수도 있다.
현재 한빛소프트는 ‘소울타이드’의 사전예약을 구글 플레이와 원스토어에서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에는 70만명 이상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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