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ESG역량 기반 청년창업 성장 지원사업에 5개 업체 선정

서순규 기자 2023. 4. 5.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광양시는 'ESG 역량 기반 청년창업 성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5개 청년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선정된 기업에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제품 제작 등 청년창업기업 성장지원금으로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고, ESG 역량 강화 교육, ESG 성장 고도화 컨설팅, 비즈니스 네트워크 간담회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청년창업기업으로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2차년도(2024년)에는 신규 채용한 청년 인력에 대해 인건비가 지원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억4000여만원 지원
광양시청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ESG 역량 기반 청년창업 성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5개 청년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5개 기업에는 사업비 1억4000여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창업기업이 친환경(Environment), 사회적책임(Social), 지배구조개선(Governance) 등 ESG 경영기법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신청서를 접수한 9개 기업에 대해 서면평가와 대면 발표 평가를 거쳐 5개 청년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샐러드, 건강 식단 정기배송 전문점 '내가찾던한끼' △생강 제품개발 및 제조업체 '해아린' △뷰티 토탈 케어 업체 '미대의 뷰티살롱' △캔들 공예 공방 '하늘데이' △홈베이킹 클래스 업체 '꼼지락 놀이터' 등 5개 기업이다.

시는 선정된 기업에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제품 제작 등 청년창업기업 성장지원금으로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고, ESG 역량 강화 교육, ESG 성장 고도화 컨설팅, 비즈니스 네트워크 간담회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청년창업기업으로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2차년도(2024년)에는 신규 채용한 청년 인력에 대해 인건비가 지원된다.

이화엽 투자일자리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선정된 청년 기업이 광양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속 가능한 지역 청년 일자리 토대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면서 "창업 초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사업을 고도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