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고독한 미식가' 배우와 합방 원해.. 얘기는 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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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를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영상 속 성시경은 "아침에 걷고 싶어서 걷고 씻고 일 보고 매니저를 만나서 '먹을텐데'를 찍으러 왔다. 민망하니까 빨리 맥주를 마셔야 한다. 덜 창피하게"라며 낮부터 맥주를 즐겼다.
식사를 기다리던 중에 성시경은 "고독한 미식가 아저씨 '먹을텐데' 한 번 나와주면 진짜 좋을 텐데"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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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민 기자] 가수 성시경이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를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서는 '성시경의 먹을텐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성시경은 "아침에 걷고 싶어서 걷고 씻고 일 보고 매니저를 만나서 '먹을텐데'를 찍으러 왔다. 민망하니까 빨리 맥주를 마셔야 한다. 덜 창피하게"라며 낮부터 맥주를 즐겼다.
성시경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다들 신경을 안 쓰신다. 좋다 그냥 성시경 애쓰는구나 이런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편하게 촬영했다. 그러면서도 성시경은 "민망하다 빨리 음식이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머쓱함도 드러냈다.
식사를 기다리던 중에 성시경은 "고독한 미식가 아저씨 '먹을텐데' 한 번 나와주면 진짜 좋을 텐데"라며 운을 뗐다.
이어 "얘기는 해 놓은 상태인데 큰돈은 못 드려도 비행기 표랑 숙소랑 개런티는 좀 드려야 한다. 한 번 하면 음식 얘기, 인생 얘기도 하면 좋을 것 같다"라며 '고독한 미식가'의 마츠시게 유타카와 섭외 관련 대화를 나눴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성시경은 "아저씨가 술도 드시니까. 너무 재미있을 것 같지 않으세요?"라며 합방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다 "내가 좀 더 인기가 있으면 가능할 텐데"라며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성시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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