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다음 재판출석일은 12월4일…내년 경선직전 본격 법정공방
윤다빈 기자 2023. 4. 5. 1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서 조작 등 34개 혐의로 기소된 후 4일(현지 시간) 법원의 기소 인부 절차를 마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다음 공판 기일은 12월 4일로 잡혔다.
현재 검찰은 내년 1월,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내년 봄 이후에 재판을 개시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번 기소 외에도 2020년 대선 개표 개입 등 트럼프 전 대통령을 둘러싼 다양한 의혹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 각종 사법 절차가 공화당 대선후보 선출 과정에 중대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서 조작 등 34개 혐의로 기소된 후 4일(현지 시간) 법원의 기소 인부 절차를 마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다음 공판 기일은 12월 4일로 잡혔다. 이번 혐의에 대한 최종심 결과는 빨라야 2024년 11월 대선 이후에나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높아지고 있다.
4일 CNN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 재판부는 “12월 4일 검찰과 변호인의 의견을 듣겠다”며 이 때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면 참석을 지시했다. 변호인 측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참석을 면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를 감안할 때 검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본격적인 법정 공방은 내년부터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검찰은 내년 1월,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내년 봄 이후에 재판을 개시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2024년 대선에 나설 공화당 후보 경선 시작을 알리는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는 내년 2월 5일,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예비경선)는 같은 달 13일 각각 열린다. 이번 기소 외에도 2020년 대선 개표 개입 등 트럼프 전 대통령을 둘러싼 다양한 의혹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 각종 사법 절차가 공화당 대선후보 선출 과정에 중대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4일 CNN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 재판부는 “12월 4일 검찰과 변호인의 의견을 듣겠다”며 이 때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면 참석을 지시했다. 변호인 측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참석을 면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를 감안할 때 검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본격적인 법정 공방은 내년부터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검찰은 내년 1월,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내년 봄 이후에 재판을 개시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2024년 대선에 나설 공화당 후보 경선 시작을 알리는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는 내년 2월 5일,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예비경선)는 같은 달 13일 각각 열린다. 이번 기소 외에도 2020년 대선 개표 개입 등 트럼프 전 대통령을 둘러싼 다양한 의혹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 각종 사법 절차가 공화당 대선후보 선출 과정에 중대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동훈, 김의겸 ‘조선제일혀’ 공격에 “거짓말 못 끊으면 줄이길”
- “기사 보고 자수”…고교생에 ‘마약음료’ 건넨 男 경찰출석
- 전우원 “연희동 침실 벽에 돈가방…손님에게 천만 원씩 줘”
- 김새론 생활고·홀덤펍 논란에 “뭐라 말하기 무서워”
- 당정, ‘응급실 표류’ 막는다…중증응급의료센터 60개로 확충
- 동부구치소, 세금 8000만원 들여 스크린골프장 추진…한동훈 “중단하라”
- ‘수임료 대납 의혹’ 연루된 변호사, 이재명 변호임단 사임
- 도둑 잡으러 갔다가 도둑맞은 형사…간큰 범인 정체는? (영상)
- 성남 정자동 교각 난간 붕괴…지나던 40대 여성 사망
- 잡풀 무성한 6m 우물에 빠진 70대男…15시간 만에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