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온스당 2천 달러 돌파…사상 최고가 육박

심연희 2023. 4. 5. 1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값이 온스당 2천 달러를 돌파해 13개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현지시각 4일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1.93% 오른 2천22.20달러에 마감해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2천 달러선을 넘어섰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금값이 2020년 8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2천75.47달러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 나오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값이 온스당 2천 달러를 돌파해 13개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현지시각 4일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1.93% 오른 2천22.20달러에 마감해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2천 달러선을 넘어섰습니다.

이 같은 상승세는 미 노동부가 2월 구인·이직 보고서를 공개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에 따르면 기업들의 구인 건수는 993만 건으로 2021년 5월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이런 고용지표 둔화는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진 것을 의미해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 사이클을 추가로 완화할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금값이 2020년 8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2천75.47달러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