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고립되고 가로수 쓰러지고.. 기상악화에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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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오늘(5일)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30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서 차량이 고립돼 1명이 구조됐습니다.
또 앞서 새벽 1시30분쯤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한 도로에 가로수가 쓰러져 소방대원이 출동해 안전조치를 진행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제(4일)부터 오늘 오후 4시30분 현재까지 한라산 삼각봉에는 453㎜의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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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오늘(5일)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30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서 차량이 고립돼 1명이 구조됐습니다.
오전 8시10분쯤에는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에 있는 상가 간판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또 앞서 새벽 1시30분쯤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한 도로에 가로수가 쓰러져 소방대원이 출동해 안전조치를 진행했습니다.
기상악화로 오늘 오후 1시까지 119에 12건의 피해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어제(4일)부터 오늘 오후 4시30분 현재까지 한라산 삼각봉에는 453㎜의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동부지역인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는 213㎜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또 새벽 0시30분쯤에는 삼각봉에 초속 34.8m에 달하는 강풍이 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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