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문화재구역 내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수목 및 식생정비 사업에 22억5400만원을 투입, 문화재구역 수목 생육환경과 경관 개선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문화재구역 내 지속적인 수목 및 식생정비 사업을 벌여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방문객에게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며 문화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수목·식생정비 사업 22억5400만원 투입
수목 생육환경·경관 개선…안전사고 예방도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수목 및 식생정비 사업에 22억5400만원을 투입, 문화재구역 수목 생육환경과 경관 개선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삼성혈, 항파두리 항몽유적, 산방산, 외돌개 등 국가 지정문화재 22개소와 혼인지, 명월팽나무군락 등 도 지정 문화재 18개소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삼성혈, 항파두리 항목유적지, 산방산, 문섬, 범섬 등 문화재구역 내 소나무 고사목 및 피해목을 제거하고 124ha에 토양관주, 수관살포,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는 등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외돌개, 쇠소깍, 산굼부리 분화구, 성산일출봉 등 문화재구역 내 생육환경 및 경관을 개선을 위해 ▲수관솎기 ▲고사목 제거 ▲지표식생 정리 ▲덩굴 제거 등과 팽나무, 왕벚나무, 느티나무의 병해충 방제 및 상처치료 등을 시행한다.
탐방로 혹은 도로 주변 수목의 쇠약지와 위험지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목의 바른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문화재구역 내 지속적인 수목 및 식생정비 사업을 벌여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방문객에게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며 문화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종원 "소유진, 나보다 술 잘 마셔…데이트 후 힘들어 링거 맞기도"
- [인터뷰] '만취' 경수진 "저 만나보니 제 성격 느껴지시죠?"
- "결국 내가 죽었다"…김광수, '티아라 왕따사건' 전말 공개
- "父 가정폭력, 母 월급 갈취에 뇌전증 증상" 충격 사연
- "김건희 행위 '국정농단' 칭할 수 있나" 국립국어원에 올라온 게시글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무릎 꿇고 엄벌 탄원(종합)
- [단독]'화천 토막 살인' 軍 장교, 살인 후 피해자인척 보이스톡…미귀가 신고 취소 시도
- 죄수복 입은 김정은 철창 안에…스위스에 걸린 광고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