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은 돌아왔고 이정후는 아직…홍원기 감독 “일단 내일 상황 지켜볼 것”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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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내일 상황을 지켜보겠다."
지난 홈 개막 시리즈 이후 이정후와 송성문, 전병우 그리고 에디슨 러셀 등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결장하거나 중도 이탈했던 키움.
불행 중 다행히 러셀은 돌아왔지만 여전히 이정후는 뛰기 힘든 상황이다.
경기 전 만난 홍원기 키움 감독은 "러셀은 돌아왔다. 신경 쓸 일이 많았는지 조금 어지러웠다고 하더라. 오늘은 뛸 수 있다"며 "이정후는 오늘까지는 힘들 것 같다. 내일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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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내일 상황을 지켜보겠다.”
키움 히어로즈는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LG 트윈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홈 개막 시리즈 이후 이정후와 송성문, 전병우 그리고 에디슨 러셀 등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결장하거나 중도 이탈했던 키움. 불행 중 다행히 러셀은 돌아왔지만 여전히 이정후는 뛰기 힘든 상황이다.
이정후는 웨이트 트레이닝 도중 허리를 다쳐 현재 휴식 중이다. 경기 전 잠시 지켜본 그의 얼굴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았다.
홍 감독은 “갑작스러운 통증이 찾아온 것 같다. 운동선수들의 경우 피곤한 상태에서는 재채기만 해도 근육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내가 허리 부상 경험자이기 때문에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엔트리 말소까지는 아니다. 현재 이정후는 LG전 엔트리에 포함되어 있다. 홍 감독은 대타 출전 가능성에 대해선 확실한 답을 주지 않았다.
한편 러셀은 이날 유격수 및 4번 타순에 배치, 선발 출전한다.
[고척(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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