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전미라 “황망한 삶, 살아있는 사람은 살아가야 해”
황효이 기자 2023. 4. 5. 16:38
전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 소중한 이를 떠나보내는 심정을 밝혔다.
전미라는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늘도 슬프고 나도 너무 슬프네. 좋은 곳에서 편히 쉬길.. 머리가 아플 정도로 울고 나니 눈치도 없이 허기가 진다. 황망하기 그지없는 사람.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살아있는 사람은 또 살아가야 하는걸... 세상이 다 그런걸”이라고 적은 글을 올렸다. 그는 세상을 떠난 가까운 지인을 애도하며 담담히 소회를 털어놔 먹먹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전미라는 가수 윤종신과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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