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불타는 열기구서 뛰어내린 딸…부모는 사망, 조종사 '1등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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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가 화염에 휩싸이고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이 비명을 지릅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멕시코 테오티우아칸 지역에서 비행 중이던 열기구가 불이 붙은 후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열기구에 탑승했던 일가족 3명 중 50대 남편과 30대 아내가 숨졌고 13살 딸은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딸은 사고 당시 40m 높이에서 열기구 밖으로 뛰어내려 극적으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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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열기구가 화염에 휩싸이고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이 비명을 지릅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멕시코 테오티우아칸 지역에서 비행 중이던 열기구가 불이 붙은 후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열기구에 탑승했던 일가족 3명 중 50대 남편과 30대 아내가 숨졌고 13살 딸은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딸은 사고 당시 40m 높이에서 열기구 밖으로 뛰어내려 극적으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신이 공개한 영상에는 열기구에 불꽃이 치솟고 누군가 열기구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열기구 조종사인 빅토르 구즈만이 탑승객을 버리고 4.8m 높이에서 가장 먼저 탈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멕시코 테오티우아칸 지역은 미주 대륙 최대 규모의 피라미드 유적지로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제작 : 진혜숙·김현주>
<영상 : 트위터 @LetItShine69·@ivancp25·@aloy_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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