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민은 매년 1그루 이상 나무 식재 중"

대구CBS 류연정 기자 2023. 4. 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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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5일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진행 중인 달서구의 나무 심기 프로젝트 '우리마을 동산가꾸기 사업'은 탄소 중립, 미세먼지 저감, 도심환경 개선 등을 목표로 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탄소중립 실천과 경관 개선,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나무심기를 지속 추진하겠다. 도심 숲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휴식 공간과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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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5일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공무원들과 주민 등 100여명은 선원공원 일대에서 편백나무 500그루를 식재했다.

달서구는 이날 행사에서 심은 수목을 포함해 올해 총 5500여 그루의 편백나무를 관내 곳곳에 심을 예정이다.

민선 6기 때부터 나무심기를 강조한 이태훈 달서구청장의 영향으로 달서구는 수년간 다양한 수목과 덩쿨 식물 등을 관내에 심어왔다.

매년 진행 중인 달서구의 나무 심기 프로젝트 '우리마을 동산가꾸기 사업'은 탄소 중립, 미세먼지 저감, 도심환경 개선 등을 목표로 한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달서구가 관내에 식재한 나무는 443만여 그루에 달한다. 달서구민이 약 54만명임을 감안하면 매년 구민 1명이 한 본 이상의 수목을 심은 수준이다.

달서구는 올해도 편백나무 뿐 아니라 송악, 느티나무 등을 지역 곳곳에 식재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탄소중립 실천과 경관 개선,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나무심기를 지속 추진하겠다. 도심 숲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휴식 공간과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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