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부경원예농협 화재피해 극복 성금 1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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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과 전북도조합운영협의회는 5일 부산의 부경원예농협을 방문해 화훼공판장 대형 화재로 재난을 당한 농업인 구호 활동과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북 92개 농축협이 함께 조성한 재해구호 기금으로 갑작스러운 대형 화재로 많은 피해를 입은 화훼농가들과 부경원예농협 임직원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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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과 전북도조합운영협의회는 5일 부산의 부경원예농협을 방문해 화훼공판장 대형 화재로 재난을 당한 농업인 구호 활동과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북 92개 농축협이 함께 조성한 재해구호 기금으로 갑작스러운 대형 화재로 많은 피해를 입은 화훼농가들과 부경원예농협 임직원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뜻을 모았다.
이날 전달식은 김영일 농협 전북본부장, 김원철 전북도조합운영협의회 위원장, 김주양 농협 경남본부장, 최성환 부경원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부경원예농협은 지난 1월 30일 경제사업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화훼공판장과 선별장 등 건물 3개 동이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졸업·입학 시즌 등 화훼농가의 집중 출하 시기에 부산·경남권 및 제주도, 전라도 화훼농업인(1000여 명)의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김영일 본부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큰 피해를 본 농업인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업인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전북 관내 농축협의 마음을 담은 작은 정성이 조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철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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