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 금리인상 중단 기대 속 달러 약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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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가 올해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 4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외환 전문가 9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지난 수년간 강세를 보여온 달러화가 올해는 수세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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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가 올해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 4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외환 전문가 9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지난 수년간 강세를 보여온 달러화가 올해는 수세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는 2월에 반등세를 보였던 달러화의 가치가 3월 들어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등으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기대가 꺾이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면서 올해 내내 이런 상황이 이어질 것이란 게 대체적인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금융 불안 진정에도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가 조성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는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끝나가고 있으며, 달러 강세 현상도 끝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신호라고 시장은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1092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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