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짝사랑 고백’ 트와이스 나연에 사과, 허락없이 언급 안 할 것“(정희)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뱀뱀이 과거 짝사랑했던 트와이스 나연을 언급했다.

4월 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코너 '선생님을 모십니다'에는 뱀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DJ로는 소란의 고영배가 함께 했다.

이날 뱀뱀은 컬래버레이션 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태연과 나연 중 태연을 꼽으며 "나연 누나는 어릴 적 친구 중 한 명이고 태연 님은 제게 신 같은 존재라서 항상 위로 보고 있다. 제가 감히 (컬래버레이션을) 해도 되겠나"라도 답했다.

앞서 뱀뱀은 개인 유튜브 채널 '뱀집'을 통해 어린 시절 나연을 짝사랑 했으며 우유를 사다주는 모습에 설��다고 한 바 있다. 뱀뱀은 "그때 제가 열세살이었다. 비유를 하자면 짱구랑 이슬이 같은 느낌이었다. '뱀집' 하다 보면 술 들어가니까 (얘기한 것)"라며 "(나연) 누나한테 미안하다고 연락했다. 본인은 상관없다고 하더라. 저도 이제 허락 없이 언급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공식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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