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 흰바지 여성만 노린 페인트 테러에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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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수도 방콕에서 흰바지를 입은 여성들만을 노리는 연쇄 페인트 테러가 발생하고 있다.
4일 태국 언론들은 방콕 시내에서 걸어가던 여성들에게 붉은 페인트를 뿌리고 도망가는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방콕에서는 4개월 전에도 삼롱 지역에서 여성들에게 파란색 페인트를 뿌리는 사건들이 발생한 적이 있어 당시 체포된 남성이 이번 연쇄 페인트 테러의 동일인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고 태국 언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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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태국 수도 방콕에서 흰바지를 입은 여성들만을 노리는 연쇄 페인트 테러가 발생하고 있다.
4일 태국 언론들은 방콕 시내에서 걸어가던 여성들에게 붉은 페인트를 뿌리고 도망가는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SNS에는 남성이 다가와 붉은 페인트를 뿌리고 도망갔다는 피해 여성들의 글과 사진들이 올려지고 있다.
이들 피해 여성들의 공통점은 모두 흰바지를 입고 있었다는 것이다.
피해를 입은 여성들은 공격한 남성이 술병을 들고 있었으며 1시간 넘게 쫓아왔다며 불안을 호소했다.
방콕에서는 4개월 전에도 삼롱 지역에서 여성들에게 파란색 페인트를 뿌리는 사건들이 발생한 적이 있어 당시 체포된 남성이 이번 연쇄 페인트 테러의 동일인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고 태국 언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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