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자동차관련 단체, 광주시장 함평군 편입 발언 사과 촉구

이창우 기자 2023. 4. 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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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를 비롯한 전남지역 자동차관련 6개 단체는 5일 최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군 공항 유치와 관련해 함평군의 광주편입이 어려운 문제는 아니다'고 발언한데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전남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전남개인(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전남개인(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전남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전남자동차매매사업조합, 전남도교통연수원 등 전남지역 자동차관련 6개 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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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광주시장은 이전 지역 주민 위한 혁신 지원 방안 마련에 힘써야"

[무안=뉴시스] 전남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를 비롯한 전남지역 자동차관련 6개 단체는 5일 최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군 공항 유치와 관련해 함평군의 광주편입이 어려운 문제는 아니다'고 발언한데 대해 사과를 촉구했다. (사진=전남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제공) 2023.04.05.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를 비롯한 전남지역 자동차관련 6개 단체는 5일 최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군 공항 유치와 관련해 함평군의 광주편입이 어려운 문제는 아니다'고 발언한데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6개 단체는 성명을 통해 "광주 시장의 가벼운 언행으로 전체 사업의 향방을 결정지을 국회 국방위 회의 등이 연달아 개최되는 시점에 오히려 분란만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또 "함평군민, 전남도민 등 이해 당사자들과 단 한차례 소통도 없이 이러한 발상을 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광주시장을 향해 "지금이 여론을 조장할 시기인지 되묻고 싶다"며 "조금의 시간이라도 있다면, 하루빨리 국방부와 함께 이전 지역 주민을 위한 혁신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힘써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진실된 사과와 소통만이 해묵은 군공항 이전이라는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전남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전남개인(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전남개인(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전남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전남자동차매매사업조합, 전남도교통연수원 등 전남지역 자동차관련 6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물류산업발전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주축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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