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조알리 섬에서 닷새간 아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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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의 수도 말레에서 북쪽으로 150㎞ 떨어진 조알리섬에서 오는 14~18일 이미지-네이처 아트페스티벌이 열린다.
5일 조알리섬에 따르면, 조알리 몰디브(JOALI Maldives)에는 몰디브 최초의 아트 리조트가 들어섰으며, 이번 축제를 위해 아트 컨설턴트 타티아나 게크멘-발덱(Waldek)과 협업했다고 한다.
조알리섬은 우먼 인 아트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이 예술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성평등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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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몰디브의 수도 말레에서 북쪽으로 150㎞ 떨어진 조알리섬에서 오는 14~18일 이미지-네이처 아트페스티벌이 열린다.
5일 조알리섬에 따르면, 조알리 몰디브(JOALI Maldives)에는 몰디브 최초의 아트 리조트가 들어섰으며, 이번 축제를 위해 아트 컨설턴트 타티아나 게크멘-발덱(Waldek)과 협업했다고 한다.
이번 아트 페스티벌에서는 인도유럽-인도양지역에서 수준높은 예술가로 인지도가 높은 아우렐리 호기, 스튜디오 마멜루카, 잔 서스풀가 등이 참가해, 여행객들과 다양한 예술적 상호작용을 펼치고 방문객의 감정정화를 도모한다. 특히 여행자 참여형 설치 미술이 눈에 띈다.
아우렐리 호기의 ‘조알리 해먹’은 조알리섬의 유려한 곡선지형, 빛나는 백사장, 인도양의 역동적인 출렁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예술적 여행자편의시설이다.
스튜디오 마멜루카의 ‘하나의 달걀, 하나의 세계(One Egg, One World)’는 몰디브에서 20년 동안 사용되었던 계란 판을 재활용한 설치 작품이다.
잔 서스풀가스의 ‘백일몽(Daydreaming)’은 가상 현실 체험 작품이고, 로베터의 ‘컨티젠시즈 (Contingencies)’ 작품은 멀티센서리즘 증강 현실을 활용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예술 컨설턴트 타티아나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기업인 아르만, 카르티아, 에트로, 로저 비비에, 메종 키츠네, 화웨이, 에크네 등과 함께 컨설턴트로 일하며,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화랑, 수집가, 경매장 및 아티스트들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조알리섬은 우먼 인 아트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이 예술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성평등을 지향한다. 아울러 오는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기념하여 거북 보호, 생물 서식지 보존, 해역 플라스틱 수거 등 환경 보호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교육, 에코 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고 조알리몰디브는 전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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