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글로벌 보험사 처브그룹 회장과 국내투자·상호협력 논의

이용안 기자 2023. 4. 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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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이복현 금감원장이 글로벌 보험사 처브(Chubb) 그룹의 에반 그린버그 회장(CEO)과 만나 향후 한국시장 투자확대와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처브그룹 보험사 중 한국에는 라이나생명보험, 처브라이프생명보험,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 한국지점 등이 진출해있다.

이 원장은 세계적 보험사로서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처브그룹이 최신 경영기법 전수와 한국 투자 확대로 국내 보험시장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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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에반 그린버그 처브그룹 회장과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2023.04.05. *재판매 및 DB 금지

금융감독원은 이복현 금감원장이 글로벌 보험사 처브(Chubb) 그룹의 에반 그린버그 회장(CEO)과 만나 향후 한국시장 투자확대와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처브그룹은 미국증시 상장 보험사 중 시가총액 2위다. 처브그룹 보험사 중 한국에는 라이나생명보험, 처브라이프생명보험,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 한국지점 등이 진출해있다.

이 원장은 세계적 보험사로서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처브그룹이 최신 경영기법 전수와 한국 투자 확대로 국내 보험시장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취약계층을 위한 상품개발, 기업과 가계의 위험 보장 등 보험사의 사회적 역할도 강조했다.

에반 그린버그 회장은 한국의 혁신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한국 라이나생명을 아시아지역의 디지털전환과 혁신성장의 주요 축으로 삼겠다고 답했다. 또 금융당국의 정책에 맞춰 유병자와 고령자 등 보험상품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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