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수 보궐선거 4시 투표율 52.3%…"예상보다 높아"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3. 4. 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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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수와 경남도의원(창녕 1선거구)을 뽑는 보궐선거 투표가 5일 오후 4시 현재 투표율 50%대를 넘기며 차질없이 진행중이다.

창녕군수 선거는 오전 10시 현재 유권자 5만 2427명 중 2만 7438명이 투표해 52.3%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함께 치러지는 경남도의원 선거는 유권자 2만 6382명 가운데 1만 4203명이 투표해 투표율 53.8%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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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환 기자


경남 창녕군수와 경남도의원(창녕 1선거구)을 뽑는 보궐선거 투표가 5일 오후 4시 현재 투표율 50%대를 넘기며 차질없이 진행중이다.

창녕군수 선거는 오전 10시 현재 유권자 5만 2427명 중 2만 7438명이 투표해 52.3%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함께 치러지는 경남도의원 선거는 유권자 2만 6382명 가운데 1만 4203명이 투표해 투표율 53.8%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31일과 4월 1일 이틀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24.87%)이 오후 1시 집계부터 반영되면서 투표율이 대폭 올랐다.

평일에 치러지는데다, 비가 까지 내리면서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지난 지방선거 때 64.1%의 투표율에 근접한 상황이다. 후보 난립 등으로 박빙의 상황이 예측되면서 유권자들이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보궐선거는 창녕군 전역 20개 투표소에서, 경남도의원 보궐선거는 창녕1선거구(창녕읍, 고암·성산·대합·이방·유어·대지면) 10개 투표소에서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격리자는 일반인 투표가 끝난 후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개표는 10시 전후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정을 전후로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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