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이 바라는 청년정책 분야 1위 '일자리'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시민이 가장 많이 바라는 청년 정책은 일자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시민 소통 플랫폼 광주 온(on)에서 시민 정책참여단 2천83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광주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을 확대해야 할 분야로 일자리(43.5%)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주거(24.0%), 복지·문화(15.7%), 교육(12.0%) 등이 뒤를 이었다.

민선 8기 청년정책 공약 가운데 가장 관심과 기대감이 큰 것으로는 광주 청년 드림 수당 확대(29.8%), 광주형 청년 갭이어 지원(28.9%), 청년 통합 플랫폼 조성(25.8%) 등 순이다.

청년 정책 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잘 모르거나 전혀 모른다는 응답자가 50.8%로 절반을 넘어 홍보 강화 필요성이 부각됐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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