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왕복 6차선 도로서 5t 트럭 전도…인명피해 없어

이대현 기자 2023. 4. 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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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남부경찰서 경찰이 도로를 통제 중인 모습. 독자 제공

 

남양주시 화도읍 왕복 6차선 도로에서 5t 트럭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께 남양주시 화도읍 비룡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운전 중이던 5t 트럭이 빗길에 감속하다 중심을 잃고 전도됐다.

사고 당시 운전자 A씨와 동승자 B씨 모두 음주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2개 차로가 통제돼 후방으로 극심한 차량 정체가 발생해 출근길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속하게 도로를 통제, 20여분 만에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빗길에 미끄러져 발생한 단독 사고로 다행히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 특별한 외상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시민 모두 빗길 운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대현 기자 li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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