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 "RM, 시사회 뒤풀이까지 왔다 갔다…너무 감사"('씨네타운')

강효진 기자 2023. 4. 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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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RM(김남준)을 시사회에 초대했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VIP 시사회에 RM이 방문한 것에 대해 "방문이 불확실했다. 남준 씨는 신뢰감이 있는 그런 스타일이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신중하고 무게감이 있다"고 밝혔다.

장항준 감독은 "다 이용했다. 이득을 봤다. 전혀 그 생각을 못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너무 감사했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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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항준 감독. 출처ㅣ씨네타운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장항준 감독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RM(김남준)을 시사회에 초대했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장항준 감독은 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영화 '리바운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VIP 시사회에 RM이 방문한 것에 대해 "방문이 불확실했다. 남준 씨는 신뢰감이 있는 그런 스타일이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신중하고 무게감이 있다"고 밝혔다.

▲ 리바운드 시사회에 참석한 방탄소년단 RM. 제공ㅣ바른손이앤에이

그는 "오겠다고 했는데, 자꾸 조르면 역효과 날까봐 기다렸다. 오셔서 너무 좋았다"며 "그냥 집에 갈 줄 알았는데, 나한테 인사하고 간다고 뒤풀이 장소에 왔다 갔다"고 말했다.

장항준 감독은 "다 이용했다. 이득을 봤다. 전혀 그 생각을 못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너무 감사했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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