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허위 폭로·팬미팅 연기 악재에 “어떻게 이런 일이 있나 싶어”

김하영 기자 2023. 4. 5. 16: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연석이 장난스러운 제스쳐와 함께 재치있는 답변을 하는 모습. 유연석 인스타라이브 영상 캡처



배우 유연석이 자신을 둘러싼 아파트 경비원 갑질 허위 폭로와 잠정 연기된 팬미팅에 대해 말을 꺼냈다.

유연석은 5일 잠정 연기된 데뷔 20주년 팬미팅 대신 개인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켰다.

유연석은 먼저 팬들에게 걱정 말아 달라는 말을 전했다. 그는 “많은 분이 응원을 보내주셔서 저도 너무 큰 상심을 하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

유연석은 “여러분들이 저를 믿어주셨듯이 저도 여러분들을 믿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 팬의 ‘착한 유연석 건드리지 말라’고 응원에 유연석은 “맞아요, 저 건드리지 말아요. 화낼 수도 있으니까”라고 웃으면서 답했다.

유연석은 잠정 연기된 팬미팅에 대해서도 “20주년이라고 해서 저희가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도 했다”면서 “코로나 때문에 우리가 한동안 못 만났잖아요. 그래서 너무 기대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나 싶을 정도로 진짜 너무 놀랐다”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유연석의 소속사 킹공 BY 스타쉽 측은 지난달 24일 스포츠경향에 “명예훼손,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배우와 관련 허위글 작성자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경찰청에 접수했다”고 전했다.

또 소속사 측은 지난 4일 “지난주 이화여자대학교 ECC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공연장 측으로부터 공연의 원활한 진행이 불가한 것으로 전달받았다”며 “내부 논의 결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유연석 데뷔 20주년 팬 미팅은 불가피하게 잠정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