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허위 폭로·팬미팅 연기 악재에 “어떻게 이런 일이 있나 싶어”
배우 유연석이 자신을 둘러싼 아파트 경비원 갑질 허위 폭로와 잠정 연기된 팬미팅에 대해 말을 꺼냈다.
유연석은 5일 잠정 연기된 데뷔 20주년 팬미팅 대신 개인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켰다.
유연석은 먼저 팬들에게 걱정 말아 달라는 말을 전했다. 그는 “많은 분이 응원을 보내주셔서 저도 너무 큰 상심을 하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
유연석은 “여러분들이 저를 믿어주셨듯이 저도 여러분들을 믿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 팬의 ‘착한 유연석 건드리지 말라’고 응원에 유연석은 “맞아요, 저 건드리지 말아요. 화낼 수도 있으니까”라고 웃으면서 답했다.
유연석은 잠정 연기된 팬미팅에 대해서도 “20주년이라고 해서 저희가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도 했다”면서 “코로나 때문에 우리가 한동안 못 만났잖아요. 그래서 너무 기대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나 싶을 정도로 진짜 너무 놀랐다”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유연석의 소속사 킹공 BY 스타쉽 측은 지난달 24일 스포츠경향에 “명예훼손,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배우와 관련 허위글 작성자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경찰청에 접수했다”고 전했다.
또 소속사 측은 지난 4일 “지난주 이화여자대학교 ECC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공연장 측으로부터 공연의 원활한 진행이 불가한 것으로 전달받았다”며 “내부 논의 결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유연석 데뷔 20주년 팬 미팅은 불가피하게 잠정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예지, 활동 중단 원인은 쏟아진 ‘악플’ 때문이었다
- 율희 측 양소영 변호사 “양육권 소송, 승산 있다”
- [종합] ‘돌싱글즈6’ 역대 최다 4커플 나왔다, 행복 출발
- 남현희, 누리꾼 30명 ‘무더기 고소’
- 백종원, 5000억대 주식부자 됐다
- 로제 ‘APT.’ 노래방도 휩쓸다
- [공식] 배우 곽시양·임현주 커플 결별···“좋은 동료로 남기로”
- [종합] 과즙세연♥김하온 열애설에 분노 폭발? “16억 태우고 칼 차단” 울분
- 23기 정숙 “조건 만남 범죄 사실 아냐”… 제작진은 왜 사과했나?
- “나는 게이” 클로이 모레츠, 커밍아웃…국민 여동생의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