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서 치유" 농업공동체 돌봄모델 생거진천 케어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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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농업 활동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교육·고용·재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거진천 케어팜(carefarm)'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케어팜 설치·운영 조례를 제정해 농업 기능을 돌봄·재활·치유·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로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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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옛 농업개발센터 유휴지 활용 시설하우스·실외텃밭 조성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농업 활동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교육·고용·재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거진천 케어팜(carefarm)'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5일 진천읍 삼덕리 옛 진천군농업개발센터에서 송기섭 군수, 장동현 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거진천 케어팜 개소식을 했다.
케어팜은 치유(care)와 농장(farm)의 합성어다.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다양한 형태의 농업 활동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방식이다. 네덜란드·이탈리아 등 유럽 선진국에서 활성화한 모델이다.
군은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대상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전 읍면 통합돌봄창구 설치, 우리동네 돌봄 스테이션, 재택의료센터, 생거진천 케어팜 등을 발굴·운영했다.
군은 옛 농업개발센터 유휴지를 활용해 거동불편노인, 장애인 등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리모델링 공사를 해 시설하우스, 실외 텃밭을 갖춘 케어팜을 조성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케어팜 설치·운영 조례를 제정해 농업 기능을 돌봄·재활·치유·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로 확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턴 충청사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민간 위탁으로 전문적인 사회적 농업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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