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입덕' 계기는?…팬들은 '고잉 세븐틴' 꼽았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을 향한 소위 '입덕' 계기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블립은 최근 앱 입점 아티스트 팬덤 대상으로 '입덕썰'을 들어보는 '그렇게 됐다'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블립이 세븐틴 팬덤(캐럿)이 작성한 입덕 계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참여자 중 무려 45% 이상이 세븐틴이 선보이고 있는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을 입덕 계기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블립 측은 "케이팝 팬들에게 곡이나 무대 못지 않게 '콘텐츠' 역시 팬덤 유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사랑하는 것을 더 사랑하라'는 슬로건 아래, 케이팝 팬들이 자유롭게 자신들의 입덕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벤트다. 총 500여 명 이상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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