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강남살해’ 공범 1명 체포...강도살인 교사 혐의

조성진 기자 2023. 4. 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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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 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공범을 추가로 체포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5일 오후 3시 6분쯤 경기 용인시에서 강도살인 교사 혐의를 받는 피의자 유모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구체적인 범행 계획을 세운 혐의로 구속된 이모(35) 씨 등에게 피해자 A 씨를 납치·살해하도록 의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 씨는 2021년 'P코인'에 투자해 1억 원가량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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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 및 살해 사건 용의자 3인이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수서경찰서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향하는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연모(30) 씨, 황모(36) 씨, 이모(35) 씨.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 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공범을 추가로 체포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5일 오후 3시 6분쯤 경기 용인시에서 강도살인 교사 혐의를 받는 피의자 유모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구체적인 범행 계획을 세운 혐의로 구속된 이모(35) 씨 등에게 피해자 A 씨를 납치·살해하도록 의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 씨는 2021년 ‘P코인’에 투자해 1억 원가량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P코인 홍보·마케팅 담당자였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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