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 母, 전 사위 왕소비 만났다..“딸 내 말 안들어, 평화롭게 해결되길” [Oh!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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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배우 서희원의 어머니가 서희원의 전남편 왕소비를 만났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의 어머니는 최근 대만 타이베이로 온 왕소비와 손자 손녀들을 데리고 만나 식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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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가수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배우 서희원의 어머니가 서희원의 전남편 왕소비를 만났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의 어머니는 최근 대만 타이베이로 온 왕소비와 손자 손녀들을 데리고 만나 식사를 함께 했다.
서희원의 어머니는 “아이들이 아빠를 보고 기뻐했다. 아빠가 출장을 간 후 집으로 돌아온 셈이니까 아빠와 아이들의 상호 관계는 정상적이었고 예전과 똑같았다”고 밝혔다.
그는 “일이 더욱 시끄러워지고 경직되고 있으며 소송으로 인해 많은 변호사 비를 쓰고 있다. 다른 사람에게 돈을 줄 필요없고 나에게 돈을 주는 것이 낫다, 내가 소통을 하겠다고 했지만 희원이는 내 말을 무시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희원의 어머니는 “왕소비와 희원이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언젠가 생각이 통해 소송이 평화롭게 해결되고 각자가 즐거워졌으면 좋겠다”면서도 두 사람 모두 성격이 강해서 자신의 충고를 듣지 않고 있으며, 소송이 단시간내에 마무리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서희원은 중국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 10년 만인 지난 2021년 11월 이혼했고 이듬해 3월 구준엽과 재혼했다. 이후 서희원은 왕소비를 상대로 생활비 지급 소송을 제기했다. 서희원 측은 왕소비가 이혼에 합의하며 서희원에게 매월 두 아이의 양육비를 포함한 생활비를 지급하기로 했지만 8개월 간 이를 미지급했다며 강제 집행을 신청했다.
왕소비가 생활비 지급을 중단한 것은 서희원이 구준엽과 재혼한 지난해 3월부터로, 8개월 간 500만 대만달러(우리돈 약 2억 137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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