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가뭄 속 단비…산불·가뭄 방안마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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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가뭄 원인 및 섬지역 물 부족 해소 방안 마련에 나섰다.
김영록 지사는 5일 "이번 비로 산불·가뭄에 대해 한숨 돌렸다"며 "느슨하지 말고 가뭄이 끝날 때까지 지속해서 가뭄대책을 추진하라"고 재난관리 대책보고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했다.
섬지역 물 부족 문제에 대해선 "광역상수도 연결, 해수담수화, 50% 이하 저수지 물채우기 등을 통해 가뭄 원인을 확실히 해소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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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산불·물부족 해소 방안 마련’ 지시
5일과 6일 집중호우 대비 1단계 비상근무 돌입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가 가뭄 원인 및 섬지역 물 부족 해소 방안 마련에 나섰다.
김영록 지사는 5일 "이번 비로 산불·가뭄에 대해 한숨 돌렸다"며 "느슨하지 말고 가뭄이 끝날 때까지 지속해서 가뭄대책을 추진하라"고 재난관리 대책보고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했다.
섬지역 물 부족 문제에 대해선 "광역상수도 연결, 해수담수화, 50% 이하 저수지 물채우기 등을 통해 가뭄 원인을 확실히 해소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저수율 50% 이하인 325개의 저수지에 대해 이달 말까지 70% 이상 되도록 집중 관리에 나선다.
또한 평년 대비 50% 강우만 오더라도 9월까지 농업용수를 공급할 방침이다. 일부 섬지역을 제외한 전남 전역에 생활용수도 차질 없이 공급된다.
김영록 지사는 "함평, 순천 등 대형 산불 진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한 공무원, 소방대원, 자율방재단 등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형 산불 재난대응과 관련한 ‘산불 진화 백서’를 작성해 산불 대책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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