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살해' 추가 공범 체포…'강도살인 교사'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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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여성을 납치해 살해하도록 지시한 공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후 3시 6분쯤 피의자 유씨를 강도살인 교사 혐의로 용인시 죽전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유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재까지 입건된 피의자 외에 공범 여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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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경찰서, 체포영장 발부받아 집행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여성을 납치해 살해하도록 지시한 공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유씨는 피해자와 이씨의 가상화폐(가상자산) 관련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투자자 부부 가운데 한 명으로 전해졌다.
A씨 부부는 피해자를 범행 대상으로 지목한 이모(35·법률사무소 직원)씨의 배후로 지목되는 인물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언론브리핑에서 “피의자 1명을 추가로 입건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 입건된 피의자 외에 공범 여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실제 가상화폐를 탈취하려다 실패한 사실을 확인 중이며, 공범과 금품이 오고 간 내역 등을 확인하기 위해 계좌거래 내역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선 계속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조민정 (jj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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