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한국사’ 부산, 어떻게 국제 무역도시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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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에서 국제 무역도시 부산의 발자취를 조선으로부터 되짚어본다.
5일 방송하는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연출 전민호)에서는 '태종이 만든 부산포는 어떻게 국제 무역도시가 됐나'를 주제로 한국사 히스토리 투어를 떠난다.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행사로 열기가 뜨거운 부산이 지금과 같은 국제 무역도시가 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조선시대부터 되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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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하는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연출 전민호)에서는 ‘태종이 만든 부산포는 어떻게 국제 무역도시가 됐나’를 주제로 한국사 히스토리 투어를 떠난다.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행사로 열기가 뜨거운 부산이 지금과 같은 국제 무역도시가 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조선시대부터 되짚어본다. VIP 탑승객으로는 김경수 청운대학교 교양대학 교수가 동행, 우리가 몰랐던 부산 이야기로 투어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 ‘큰별쌤’ 최태성은 400년 넘게 존재했다는 부산의 왜인 전용 항구를 소개한다. 조선 3대 왕 태종은 고려 말부터 조선까지 계속된 왜구의 침략을 타파하기 위해 부산에 왜인 전용 항구를 설치했다. 왜구를 줄이려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 최태성은 태종이 당시로선 전무후무했던 회유책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왜구들의 반란에 대마도 정벌에 나섰다는 사실을 밝히며 생생한 스토리텔링으로 김동현, 장예원, 조나단을 몰입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또한 조선 시대 부산에 위치한 조선판 재팬 타운 ‘초량 왜관’에 대한 설명도 이어간다. 조선이 오로지 왜인들만 살 수 있었던 초량 왜관을 완성한 후 철저한 통제를 이어간 이유도 공개된다. 조선과 일본의 소통창구이자 무역의 장이었던 초량 왜관을 통해 전해진 놀라운 신문물의 정체도 밝혀진다. 부산의 살아 있는 역사 이야기는 이날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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