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전국 기초단체별로 식수댐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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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5일 정부를 향해 "전국 기초단체별로 식수댐을 만들어 식수 자급 자족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올바른 식수공급 정책을 주문했다.
홍 시장은 식수 자급 자족 시대와 관련, "하상계수가 가장 높은 섬진강에 식수댐도 추가로 만들고 한라산 다음으로 비가 가장 많이 오는 지리산에 초대형 식수댐을 만들어 영호남 식수공급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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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5일 정부를 향해 "전국 기초단체별로 식수댐을 만들어 식수 자급 자족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올바른 식수공급 정책을 주문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물부족이 점차 심각해 지는 가운데 호남 지역은 제한 급수를 해야 한다는 말조차 나온다"면서 "기후변화로 강수량이 대폭 줄고 있어 전국 곳곳이 식수난에 처하는 날이 멀지 않았다"고 이같이 제안했다.
홍 시장은 식수 자급 자족 시대와 관련, "하상계수가 가장 높은 섬진강에 식수댐도 추가로 만들고 한라산 다음으로 비가 가장 많이 오는 지리산에 초대형 식수댐을 만들어 영호남 식수공급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주호와 안동호를 연결하는 도수 관로도 만들어 상대적으로 풍부한 수량을 가진 충주호의 남는 수자원을 남쪽으로 흘려 내리도록 하고 국민들에게 오염도가 날로 가중되고 있는 강물보다는 1급수 댐물을 원수(原水)로 하는 식수댐 정책을 더 늦기 전에 추진 해야 한다"면서 "일부 환경단체의 눈치나 보지 말고 더 늦기전에 추진해 달라"고 환경부와 수자원공사의 분발을 촉구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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