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송파 출마설? 구체적 얘기가 나오는 것 신기”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2023. 4. 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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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5일 서울 송파 출마설에 대해 "최근 송파구에 가본 적도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총선 등판론 이야기가 나온다. 송파 이사설도 있다'는 질문에 "송파병이라고 구체적으로 얘기가 나오는 것이 신기하다"며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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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5일 서울 송파 출마설에 대해 “최근 송파구에 가본 적도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총선 등판론 이야기가 나온다. 송파 이사설도 있다’는 질문에 “송파병이라고 구체적으로 얘기가 나오는 것이 신기하다”며 이같이 답했다. 한 장관은 이어 “저와 전혀 무관하다. 그런 이야기가 나올 때 비슷한 근거가 있어서 나올 줄 알았는데 정치권은 그렇지 않다”고 했다.
한 장관의 송파병 출마설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통해 전해졌다. 해당 방송에 출연한 CBS 논설위원은 “(한 장관이) 이미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원래 강남에 출마하려고 했는데 여의치 않게 됐다. 확인은 안 됐는데 이사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송파 쪽으로 간다”고 말했다. 다만 ‘설’이라고 부연했다.
한 장관은 이에 대해 “최근에 재산등록을 했다. 거기에 집 주소가 나온다. (이사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3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한 장관의 주소지는 강남 타워팰리스(전세)로 신고됐다. 보유한 건물은 ▲서울 서초구 아파트 소유 ▲서울 서초구 오피스텔 ▲경기 부천 건물 등이다. 송파구 소재 건물은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으로 불리는 이복현 금감원장도 최근 총선 출마설이 불거졌다. 이 원장은 지난달 30일 ‘총선 출마를 위해 주소지를 서초구에서 영등포로 옮겼다’는 설에 대해 “10년째 살고 있는 집에 아직도 잘 살고 있다”며 “주소지를 옮긴 적도 없고 앞으로도 옮길 생각 없다”고 일축한 바 있다.
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총선 등판론 이야기가 나온다. 송파 이사설도 있다’는 질문에 “송파병이라고 구체적으로 얘기가 나오는 것이 신기하다”며 이같이 답했다. 한 장관은 이어 “저와 전혀 무관하다. 그런 이야기가 나올 때 비슷한 근거가 있어서 나올 줄 알았는데 정치권은 그렇지 않다”고 했다.
한 장관의 송파병 출마설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통해 전해졌다. 해당 방송에 출연한 CBS 논설위원은 “(한 장관이) 이미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원래 강남에 출마하려고 했는데 여의치 않게 됐다. 확인은 안 됐는데 이사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송파 쪽으로 간다”고 말했다. 다만 ‘설’이라고 부연했다.
한 장관은 이에 대해 “최근에 재산등록을 했다. 거기에 집 주소가 나온다. (이사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3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한 장관의 주소지는 강남 타워팰리스(전세)로 신고됐다. 보유한 건물은 ▲서울 서초구 아파트 소유 ▲서울 서초구 오피스텔 ▲경기 부천 건물 등이다. 송파구 소재 건물은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으로 불리는 이복현 금감원장도 최근 총선 출마설이 불거졌다. 이 원장은 지난달 30일 ‘총선 출마를 위해 주소지를 서초구에서 영등포로 옮겼다’는 설에 대해 “10년째 살고 있는 집에 아직도 잘 살고 있다”며 “주소지를 옮긴 적도 없고 앞으로도 옮길 생각 없다”고 일축한 바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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